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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청년들의 꿈의 공간 하동청년타운 기공식

2024-01-12 15:28 130 0 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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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꿈의 공간 하동청년타운 기공식

159억원 투입 2025년 완공 하동군 랜드마크기대


 

하동지역 청년들의 꿈의 공간이자 하동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하동청년타운 조성사업이 본격 착수됐다.

하동군은 29일 옛 하동역사 일원의 하동청년타운 건립 부지에서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성공적인 하동청년타운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가졌다.

하동청년타운은 장·단기 임대 주거공간 조성사업인 하동달방, 하동연가, 청년근로자타운 등 3개 사업과 청년일자리창업센터, 아이돌봄센터, 갤러리카페로 구성된 생활SOC 조성사업인 드림스테이션이 연계된 사업이다.

청년타운은 1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지면적 8982에 건축면적 3875규모로 20258월 완공 목표다.

기공식은 하동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청년희망메세지 영상 상영에 이어 하동청년타운 건립의 첫 삽을 뜨는 시삽식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청년타운은 45호로 구성된 장·단기 임대 주거공간을 통해 청년들의 하동 정착에 가장 큰 문제점인 주거 부문 해결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 창업 및 일자리 공간과 청년 및 청년가족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통해 하동군에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하동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청년들의 하동 정착을 위해 2023년을 하동군 청년정책의 원년으로 삼고,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주거, 교통, 일자리, 문화, 참여 등 청년들이 생활하는 데 필요한 분야별 정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동청년타운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이 깃들어 나가는 공간으로서 하동군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원하는대로 하동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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