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주민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기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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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590지구
저소득 주민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기증식
섬진강로타리클럽·진주촉석로타클럽, 취약계층 450여 명에게
하동군 하동읍은 지난 16일 국제로타리3590지구 섬진강로타리클럽(회장 최정우)과 진주촉석로타리클럽(회장 이현일)이 저소득 주민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기 위한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각 클럽의 회장 및 회원과 하동읍장,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5월 7일, 섬진강로타리클럽과 진주촉석로타리클럽, 하동읍사무소는 지속적인 친교와 봉사를 통한 이해 및 선의 증진을 위해 업무 협약 맺은 바 있다.
무료 예방접종은 로타리재단에서 지원한 약 5천5백만 원의 보조금으로 하동읍 거주 50세 이상 저소득 주민 450여 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접종은 김병수 의원(하동읍 지정병원)에서 제공한다.
최정우, 이현일 회장은 “저소득 주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봉사와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백인선 하동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가의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 국제로타리3590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소외된 이웃의 건강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제로타리3590은 희망드림 사업을 통해 진교·양보면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접종 및 자장면 나눔, 진교면 취약계층 1천5백만 원 상당 틀니 지원, 적량면 주민 삼계탕 나눔, 적량면 영신마을 주민 나들이 지원 등 지역민들의 복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문기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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