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야외화재 예방활동 강화 대책 추진
2024-03-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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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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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봄철 야외화재 예방활동 강화 대책 추진
화재 발생 대비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 등
하동소방서(서장 박유진)는 봄철 야외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저감하고자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봄철 야외화재 예방활동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국가화재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6년간(ʼ18~ʼ23년) 경남에서 발생한 총 16,245건의 화재 중 5,120건(약 32%)은 야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봄철 기간(3~5월)에 총 1,591건의 야외화재가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발화 원인의 81%는 부주의로 쓰레기소각 31.8%, 담배꽁초 28.3%, 논·밭 소각 12.4%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로 인한 피해 저감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 봄철 화재취약지역 예방 활동 강화 ▲간담회를 통한 야외화재 예방정책 공유 및 전달교육 ▲안전인식 개선을 위한 화재 예방 홍보 ▲화재 발생 대비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 등을 추진한다.
박유진 서장은 “봄철은 야외활동 증가와 건조한 날씨,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며 “안전하고 따뜻한 봄철을 보낼 수 있도록 하동의 특성을 고려한 화재 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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