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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하동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간담회 개최

2025-03-18 13:08 14 0 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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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간담회 개최

다양한 의견 나누고 지속적 참여 약속


 

하동군은 지난 12일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및 관계자를 초청해 살기 더 좋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보다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살기 더 좋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2022년부터 추진됐다.


첫해에는 13개 단지가 참여했고, 2023년에는 28개 단지가 신청했으며, 2024년에는 38개 단지로 늘어났다. 2025년에는 39개 단지가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하동군은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예산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4년에는 당초 10억 원에서 2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12억 원을 투입했으며, 이를 통해 엘리베이터 교체, 옥상 방수 공사, 외벽 도색, 안전시설 확충 등 다양한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자 대표들은 노후 엘리베이터가 항상 불안했는데 교체하고는 새차를 타는 것처럼 어르신과 아이들도 너무 좋아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해졌다”, “주거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변모한 환경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등등의 다양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지속적인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2025년에도 하동군은 군비 3억 원과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포함해 총 1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살기 더 좋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예쁜 하동 만들기사업과 연계돼 도시미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동군은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전국 최상위 지자체로 선정되며 총 16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10억 원은 공동주택 매력보금자리 개선사업에 배정돼 추가적인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관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속 가능한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겠다, “공동주택 환경 개선을 통해 더 살기 좋은 하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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