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및 안보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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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및 안보결의대회 개최
26일 도청 신관 대강당, 회원 등 300여 명 참석
국가안보관 기여 회원 29명 수상의 영예 안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달 26일 오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향군인의 날은 제대군인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호국정신 함양 등 굳건한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경남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 강용범 도의회 부의장, 김종술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도내 주요 기관‧보훈단체장을 비롯해 재향군인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향군인회 시·군회 활성화 발표에 이어 향군인의 다짐, 유공자 시상 및 장학증서 수여, 안보결의문 채택 및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는 불우가정 반찬배달 봉사 등 도민을 위해 봉사해 온 문귀현 창원시 마산합포‧회원재향군인회 여성회장 등 20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는 등 투철한 안보의식과 봉사 정신으로 국가안보관 확립에 기여한 재향군인회 회원 2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향군인회는 안보결의문 낭독을 통해 전 회원들이 합심하여 도민 모두가 단합하는 안보체제를 구축하고, 국가적인 안보활동에 앞장서서 국민들을 이끌어 가겠다고 결의했다.
박 도지사는 “우리 대한민국이 지난 50년 동안 이룬 성과는 재향군인회 향군 가족 여러분께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떳떳하게 지켜오신 결과”라며 “우리 아이들이 지금과 같은 상황을 누릴 수 있도록 재향군인회와 경남도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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