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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3월 3일 개막

2026-03-05 13:47 80 0 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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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33일 개막


3~10월 매주 화요일 정기 상영

무료 영화 관람, 생활 밀착 교육 병행


 

하동군이 문화 소외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3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본 사업은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지회장 노영태)가 위탁 운영하며, 33일부터 1020일까지 매주 화요일 1430분에 진행된다. 32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은 하동영화관을 방문해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영화 관람 외에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영화 상영 전 웃음치료를 비롯한 보건소·경찰서·소방서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한 교육 및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와 복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완성할 방침이다.

상영작은 최신 영화와 고전 명작 등 다양한 장르를 편성해 어르신들의 문화적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47일 오전 10시에는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무성영화 변사 공연을 마련해 색다른 문화 체험의 장을 선보인다.

33일 첫 상영작은 조선 궁중을 배경으로 한 감동 사극 왕과 사는 남자, 권력과 인간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여운을 함께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첫 상영을 앞두고 읍·면별 대상자 안내와 참여 독려를 완료했으며 현장 안전 점검과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군 관계자는 영화 관람이 어르신들께 일상 속 즐거움과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총 34회 운영된 영화관 나들이 사업에는 324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영화관 이용이 어려운 군 단위 특성에도 불구하고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평가받았다.

/심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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