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소방기관 사칭’ 사기 주의 당부
7시간 54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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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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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소방기관 사칭’ 사기 주의 당부
페인트판매장 대상, 소방서 사칭 잇달아
위조 공문 제시, 신뢰 얻는 수법 사용
하동소방서(서장 이견근)는 최근 관내 페인트판매장 등을 대상으로 소방서를 사칭한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하동소방서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판매장에 문자메시지 등을 보내 “소방점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접근한 뒤 위조된 공문을 제시해 신뢰를 얻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후 특정 업체를 지정해 소방용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고, “국가 예산으로 물품 대금을 전액 환급해 주겠다”고 속여 대금을 입금받는 방식으로 피해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서는 이들이 공공기관의 업무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들의 불안심리를 악용해 범행을 벌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관서는 특정 업체의 소방용품 구매를 강요하거나 물품 대금 등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같은 연락을 받은 경우에는 상대방이 안내한 업체나 연락처로 대응하지 말고, 즉시 통화를 종료한 뒤 가까운 소방서에 직접 연락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견근 하동소방서장은 “최근 소방기관을 사칭한 사기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소방서 명의의 문자나 공문을 받더라도 금전이나 물품 구매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소방서에 직접 확인해 피해를 예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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