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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거점시설 조성 박차로 주민 맞춤형 공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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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타임즈
2026-02-10 16:03 1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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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한국농어촌공사

농촌 거점시설 조성 박차로 주민 맞춤형 공간 만든다


진교·고전·청암면 3개 지역에 총 167억 원 투입, 2026년 연내 준공 목표

수영장, 복합청사, 체육관 등 지역별 특화 시설 도입

지자체·주민과의 소통으로 사업 정상 궤도 안착, 농촌 활력 거점 기대


 

하동군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추진 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라, 농촌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교·고전·청암면 3개 지역을 중심으로 총 16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농촌 거점 조성 사업으로, 체육·행정·복지·안전 기능을 하나로 묶은 면 단위 복합 생활공간 조성이 핵심이다. 하동군은 지자체·공사·주민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공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진교면민다리복합센터생활체육 중심 거점 조성 = 진교면에서는 총 99억 원이 투입된 민다리복합센터20262월 말 준공을 목표로 내부 마감과 외부 부대토목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는 이 시설에는 수영장, 체력단련실, 주민 빨래방 등이 들어서며, 농촌 지역에서도 도시 수준의 생활체육·편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청암면건강체육관생활체육과 재난안전 결합 모델 = 청암면에서는 21억 원을 투입한 건강체육관조성사업이 한창이다.

이 시설은 주민 체육활동 공간은 물론, 산불·이상기후 등 재난 발생 시 대피소 기능을 겸하도록 설계돼 기후 위기 시대 농촌 지역에 적합한 재난 대응형 생활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2026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고전면행정문화복합타운원스톱 행정·복지 서비스 = 고전면에서는 노후 면청사를 철거하고 행정·복지·주민공동이용 기능을 집약한 행정문화복합타운을 조성 중이다.

47억 원(국비 15, 도비 2, 군비 30)이 투입되며, 이 중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비 21억 원과 공공청사 건립비 26억 원이 반영됐다.

부지면적 2,029, 연면적 890.66,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1층에는 면사무소 등 행정 기능을, 2층에는 주민 화합실·동아리실 등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배치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현재 실시설계를 마치고 구청사 철거 후 본격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6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 소통으로 갈등 해소농촌정책 모범 사례로 평가 = 이번 사업들은 추진 과정에서 설계 변경, 사업지 조정 등으로 주민 의견 차이가 있었으나, 하동군과 농어촌공사, 주민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사업을 정상 궤도에 안착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면 단위 거점 복합화 모델은 시설 유지관리 부담을 줄이고 공공서비스 기능을 집약한 전략적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및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정책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이 같은 방식은 현재 금남면에서도 추진 중이며, 옥종면·악양면 역시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본계획 수립을 진행하는 등 하동군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 거점을 재편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2026년까지 계획된 사업들을 안전하고 내실 있게 마무리해, 농촌 공동체의 구심점이자 농촌 활력 회복의 기반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하동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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