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기계화 차밭 조성 세계 가루녹차 시장 선점 > 농수축산업

본문 바로가기

농수축산업

하동군, 기계화 차밭 조성 세계 가루녹차 시장 선점

profile_image
하동타임즈
2026-02-10 15:06 125 0

본문

d3e77fc4e10813c0361285abbc378009_1770703599_8438.jpg
 


하동군, 기계화 차밭 조성 세계 가루녹차 시장 선점


지리산화개명차영농조합법인과 MOU 체결

기계화로 경쟁력·수익성 확보, 향후 생산량 1천 톤 목표


 

하동군이 민간과 손잡고 대규모 기계화 차밭을 조성하는 한편, 생산된 녹차의 품질 고급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하동군은 지난 29일 오후 2, 군수 집무실에서 지리산화개명차영농조합법인(대표 김민구)대규모 차밭 조성 및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개면 삼신리(법하들) 일원에 4.7ha(15000) 규모의 생산형·기계화 차밭을 조성하여 연간 1천 톤 녹차 생산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와 더불어, ‘친환경 품질 인증지역 수출 기여를 명문화하여 사업의 내실을 다졌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에 따르면 하동군은 차밭 조성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 절차와 기반 시설 확충, 브랜드 마케팅을 지원하고, 법인은 자본 투자와 묘목 식재, 현대화된 생산 시스템 구축을 책임진다.


또한, 지리산화개명차영농조합법인은 조성된 차밭에서 생산되는 찻잎에 대해 반드시 친환경 인증(유기농산물)을 획득·유지해야 하며, 가공·유통 시 ‘()하동차&바이오진흥원 하동녹차가공공장을 우선 이용해야 한다.

아울러 생산 제품 수출 시 하동군을 통해 수출 신고를 이행하여, 수출 실적이 하동군으로 귀속되도록 하는 조항도 포함했다. 이는 단순한 생산 기반 확충을 넘어, 하동 녹차의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농특산물 수출 통계 등 실질적인 지역 경제 지표 개선에도 기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군은 총 9억 원을 투입해 2027년 상반기까지 차나무 식재를 완료할 계획이며, 조성 후 5년 뒤 안정화 시기에는 연간 45~50톤의 녹차(말차 등)가 생산될 예정이다. 협약 기간은 30년이며, 요건 충족 시 5년씩 자동 연장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농사(생산)가 전제된 경관 조성은 물론, ‘유기농 인증수출 실적 귀속등 구체적인 상생 방안을 담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민간 주도의 대규모 산업형 차밭이 하동 녹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장기적으로 100ha 이상의 대규모 차밭을 조성하고, 현재 연간 400톤 수준인 가루녹차 생산량을 1000톤까지 확대하여 대한민국 차 산업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근왕 기자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