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중앙중학교, ‘공동학교 체험 수학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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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중앙중학교, ‘공동학교 체험 수학의 날’ 개최
수학부터 음악회까지, 눈높이 설명과 질문으로
‘선후배 상생의 배움’ 실현, 초·중 연계 교육 모델 제시
하동중앙중학교(교장 정창욱)가 7월 16일, 초·중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전교생과 적량초등학교 학생이 함께하는 ‘공동학교 체험 수학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학교와 초등학교 사이의 학습 연속성을 확보하고,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수학적 원리를 탐색하며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하동중앙중 2학년 학생들이 학교자율시간 ‘체험수학’ 과목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행사를 직접 주관하고 도우미로 나서며 선후배들과 초등학생들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참여형 ‘지식시장’ 형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2학년 학생들은 ‘프랙탈 칼레이도 사이클’을 비롯한 6개의 다채로운 수학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각 부스는 수학적 원리를 눈과 손으로 직접 느끼며 배울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구성됐다. 그중에서도 적량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스텝오브파이 체험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학생들이 바닥에 깔린 대형 교구를 직접 한 걸음씩 걸어보며, 원의 지름과 둘레의 비율인 ‘원주율’을 온몸으로 유쾌하게 체험했다. 모든 부스 체험이 끝난 뒤에는 ‘2026 자유학기제 학교에서 만드는 음악회’가 이어져 참가한 학생들과 교사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체험부스를 운영한 2학년 한 학생은 “선후배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수학 원리를 설명하고 질문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오히려 내가 더 많이 배운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동중앙중 학교장은 “2학년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앎을 설명하고 서로 질문을 주고받는 과정을 통해 깊이 있는 배움과 리더십이 성장할 것”이라며 “참여한 모든 학생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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