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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문화관광해설사 ‘해설 가이드라인 정립’ 교육

2026-04-07 14:50 56 0 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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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문학관

하동군 문화관광해설사 해설 가이드라인 정립교육


하아무 관장, ‘육하원칙으로 보는 2026 박경리문학관주제로 강연

소설토지의 배경지로서 독창적 전시물과 콘텐츠 활용법 공유


 

박경리문학관(관장 하아무)은 지난 41일 오후 5, 하동군 문화관광해설사회(회장 김화순) 전원을 대상으로 박경리문학관 해설 매뉴얼 구축 및 가이드라인 정립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박경리문학관 해설, 기준을 잡자!’라는 목표 아래, 하아무 관장이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과 활동 내용, 파급 효과 등에 대해 강연을 했다.

육하원칙으로 보는 2026 박경리문학관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강연에서, 박경리 소설을 어떻게 읽고 이해하고 이를 방문객의 목적과 연령층에 맞추어 전문적인 해설을 해야 하는지 설명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박경리 작가를 둘러싼 유족과 지방자치단체 등의 시각과 입장 소설 토지의 출발지이자 대단원의 배경지인 하동 평사리의 장소적 의미 전시물과 콘텐츠(토지 인물형상도, 인물지도 등)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기법 해설 시 주의해야 할 저작권 및 개인 의견 배제 원칙 등이다.

특히, 하동 박경리문학관은 연간 약 5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지역 대표 문학 거점으로, 타 지역(원주, 통영) 문학관과 차별화되는 박경리와 소설 토지중심의 독창적인 전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작품에 대한 해석이나 개인적 견해보다 박경리 선생님의 작품과 목소리를 우선시하고, 관람객이 작품을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해설사의 핵심 직무임을 강조했다.

하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하동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박경리 선생님의 삶이나 문학에 대한 유튜브나 SNS에 휘둘리기보다 선생님의 저서와 직접적인 발언 등 확실한 근거를 바탕으로, 방문객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생동감 넘치는 해설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경리문학관은 올해 박경리 탄생 100주년을 맞아 관내 초··고 등 학교를 찾아가 박경리 선생의 삶과 문학세계에 대해 알리고, 55일 기일을 맞아 추모 헌다례를 진행하며, 관련 북콘서트 및 문인 초청 강연, 100주년 기념 무크지 발간 등 특별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진행할 계획이다.

/이근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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