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고, 한 세기를 넘어 또 다른 100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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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고, 한 세기를 넘어 또 다른 100년 준비
사제 동행, 지역사회의 중심학교로 우뚝 서는 다짐
1926년 4월 24일에 문을 연 진교고등학교는 지난 100년 동안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하동 지역 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100주년을 기념하는 첫 번째 행사로 벽화 그리기 작업을 진행하였는데 이번 벽화 제작에는 지역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학생과 교사가 직접 계획 단계부터 참여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창의적인 벽화를 완성하였다. 벽화 속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교고등학교의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과 그림 속 우리 선생님 찾기,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의 모습을 화려한 색채로 담아내고 있다.
벽화 작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학교의 개교 100번째 해를 축하하며 내 손으로 직접 벽화를 그려보니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지고, 우리가 그린 이 벽화가 후배들에게도 새로운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측은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목표로 농업보습학교로 개교한 진교고의 100년은 하동의 역사와 궤를 같이해 왔다. 이제 우리는 과거의 유구한 역사와 영광을 토대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호흡하며 학생들이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미래형 중심 학교로 발전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100주년을 기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거점 학교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단순히 오래된 학교가 아니라 끊임없이 지역과 소통하는 진교고등학교로 발전해 갈 것이다. 담장에 다 함께 새긴 늘 푸른 벽화처럼 앞으로 새롭게 그려 나갈 또 다른 100년에 대한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 100주년 생일이 우리 고장에 대한 주인의식과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소중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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