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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중앙중, 하동의 맛과 자연, 우리가 직접 알리다

16시간 16분전 6 0 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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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중앙중, 하동의 맛과 자연, 우리가 직접 알리다

‘하동의 맛 브랜딩’ 및 ‘섬진강 생태 로드맵 만들기’ 프로젝트 동시 운영

특산물 활용 창작 요리, 생태 지도 만들기 등 실천 중심 로컬 교육 빛나



하동중앙중학교(교장 정창욱)가 ‘2026년 경상남도 미래교육 혁신모델(G-NEXT) 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밀착형 교육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미래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로 진행된 ‘로컬푸드테크 기반 하동의 맛 브랜딩: 하동이 키우고, 우리가 만든다’와 ‘섬진강 생태 로드맵 만들기’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완료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의 최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 식재료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한 ‘로컬푸드테크 기반 하동의 맛 브랜딩’ 프로젝트는 학생들은 이론 수업에서 지리적 특성과 특산물을 파악한 뒤 레시피를 기획했으며, 10월 15일과 22일 양일간 실습을 통해 완성도 높은 요리를 구현했다. 특히 7월 개관한 최신 ‘하동군 평생학습관 조리실’을 활용해 쾌적한 실습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 교육 공동체 실현의 좋은 선례를 만들었다.

실습 현장에서는 하동 한우와 취나물·고사리를 활용한 계절 비빔밥, 재첩된장라멘, 재첩파스타와 솔잎한우 떡갈비, 악양 대봉감 및 밤 티라미슈 등 다채로운 메뉴가 완성되었다. 특히 하동의 재첩, 한우, 배, 대봉감 등의 지역 특산물과 최신 트렌드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동의 젖줄인 섬진강 일대 생태계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로드맵 제작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교실을 벗어난 학생들은 하동의 자연을 마주하며 다양한 생태 체험 활동을 펼쳤다.

먼저 나림생태공원에서 토종 식물과 자연환경을 탐색한 학생들은 지역 소개글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하동에 대한 애정을 다졌다. 이어 고포수변공원에서는 망원경으로 철새를 관찰하고 갯벌 생물을 접하며 생생한 현장 교육을 체험했다. 마지막 코스인 섬진강 송림공원에서는 재첩을 직접 채취하며 섬진강 생태계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배웠다. 학생들은 단순 관찰을 넘어 향후 하동 생태 지도 완성에 쓰일 기초 자료를 직접 수집·기록하며 진정한 생태학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번 2026년 경상남도 미래교육 혁신모델(G-NEXT) 구축 지원사업의 두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신이 나고 자란 하동의 소중한 먹거리와 아름다운 생태를 온몸으로 배우며, 지역에 대한 깊은 애향심과 올바른 환경 감수성을 함께 키워나가는 값진 배움의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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