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이병주국제디카시 공모전 성황리 마무리 > 문화/관광/예술/축제

본문 바로가기

문화/관광/예술/축제

제10회 이병주국제디카시 공모전 성황리 마무리

6시간 54분전 3 0 69호

본문

e92f1827784dd415f3854861e30805a6_1782722922_841.jpg
 


10회 이병주국제디카시 공모전 성황리 마무리


국내외 창작자 370명 참여, 응모작 964편 접수

이병주문학관, 디카시 창작의 중요한 거점으로 성장


 

이병주문학관(관장 이필수)이 주최한 2026 10회 이병주국제디카시 공모전이 전국은 물론 해외 응모자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나림 이병주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사진과 시가 결합한 디카시의 창작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동 북천 꽃양귀비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면서 지역 문화와 문학, 관광이 어우러진 전국 규모의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31일부터 525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작품이 접수돼 모두 370명이 참여했으며, 964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디카시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이병주문학관이 디카시 창작의 중요한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심사는 김남호 시인과 이원규 시인이 맡았다. 두 심사위원은 66일부터 17일까지 예심을 통해 각각 50편씩 모두 100편의 작품을 선정한 뒤, 17일 이병주문학관 강당에서 최종 심사를 열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작을 확정했다.

심사평(이원규 시인)에서 사진과 시의 암수한몸인 디카시에 대한 이해도와 작품 수준이 매우 높아졌다고 했으며, 특히 대상 수상작인 강현분 씨(경기도 시흥시)그해 5에 대해서는 심사 과정에서 별다른 이견이 없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으며, 이병주 선생의 소설 제목을 차용해 빛의 예술이라는 새로운 시적 공간을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 최우수상 수상작인 김유림 씨의 꽃받침은 새벽 꽃잎에 맺힌 이슬을 포착한 사진과 절제된 시적 언어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좋은 사진과 좋은 시가 만나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는 디카시는 결코 쉽지 않은 장르라며 이번 공모전 출품작들은 디카시의 예술적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고 말했다.

최근 디카시는 스마트폰 시대의 대표적인 문학 장르로 주목받고 있다. 순간의 이미지를 사진으로 포착하고, 짧은 시적 언어로 의미를 응축해 표현하는 디카시는 국내를 넘어 해외 한글문학 독자와 창작자들에게도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전 역시 해외 응모가 이어지며 디카시의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필수 이병주문학관 관장은 10회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국내외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이병주문학관은 앞으로도 나림 이병주의 문학정신을 계승하는 동시에 디카시를 비롯한 새로운 문학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상 결과는 문학관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0일 발표됐으며, 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3, 장려상 20명 등 총 2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병주국제디카시공모전은 지역 문학관이 주관하는 공모전의 한계를 넘어 전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디카시 축제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병주문학관 역시 나림문학의 계승과 디카시 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문학관으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하동타임즈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