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하동군·광양시, 상생발전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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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하동군·광양시, 상생발전 협력 강화
제2남도대교 조기 재추진·섬진강유역청 유치 협력 등 기반 마련
LED 광고판 야간 조명 등 주민 생활 불편 해소에 적극 공조
하동군과 광양시가 지역 상생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난 6월 18일, 김현수 하동군수 당선인과 박성현 광양시장 당선인은 전격 회동을 통해 양측 시·군의 공동 현안과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 지자체는 먼저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인 ‘제2남도대교 건설사업’을 조기에 재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하동과 광양을 연결하는 상징적 사업인 제2남도대교가 완공되면, 물류·관광·경제 분야에서 큰 시너지가 창출될 뿐만 아니라 남해안권 공동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가 추진 중인 ‘섬진강유역청’ 유치에 대해서도 전략적 동반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측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도 긴밀히 협력해 지역 발전 효과를 극대화하고, 섬진강권의 환경관리와 수자원 정책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함께 높여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행정, 경제, 관광,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정례 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상시적인 소통 창구를 통해 공동 현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국직한 중장기 과제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세심한 공조도 이루어졌다. 하동군 측은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 일원에 설치된 LED 광고판의 야간 조명으로 인해 일부 하동군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광양시는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필요한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현수 하동군수 당선인은 “하동과 광양은 섬진강을 사이에 둔 긴밀한 생활·경제 공동체로서, 서로 손을 잡을 때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과 시민 모두가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지자체 관계자들은 이번 만남이 행정구역의 장벽을 넘어선 상생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 평가하며, 향후 하동군과 광양시가 남해안권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동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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