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초, 제23차 총동창회 및 한마음 축제 성료 > 지역소식

왕성초, 제23차 총동창회 및 한마음 축제 성료

8일(토), 모교 교정에서 150여 명 참석

지역사회와 융화 발전하는 총동문회가 되도록

왕성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신영선)는 지난 8일(토) 오전 11시 모교 교정에서 ‘제23차 왕성초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선 회장을 비롯해 정보균 직전회장, 전병진 화개초등학교 교장, 동문 및 동문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회사, 축사, 공로패 전달, 연혁보고, 경과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총동창회장 이취임, 기수별 노래자랑,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화개초등학교 전병진 교장은 축사에서 “우리 왕성초등학교는 개교 이래 수많은 인재를 길러내며, 하동의 자랑이자 지역사회의 든든한 뿌리로 자리매김해 왔다. 오늘 동문 한 분 한 분이 각지의 자리에서 빛나는 삶을 일구고 계신 것은 바로 모교에서 배우고 익힌 지혜와 우정, 그리고 선생님들의 가르침 덕분이라 믿는다.”며 “오늘의 만남은 단순한 재회가 아니라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지역사회를 더욱 발전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왕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한명 한명의 가능성을 소중히 키우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선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왕성초 23회 총동창회 한마음 축제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왕성 총동창회 직전 회장님, 선·후배 동문님 그리고 내빈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백두대간 지리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천혜의 아름다운 고향, 다시 찾고 싶은 왕성건역 별천지 후배들이 마음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곳, 자연과 더불어 미래의 초석을 다지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선·후배 동문들이 지역사회와 융화 발전하는 총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한마음 잔치에서 좋은 추억 만드시고, 각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기를 기원한다.”면서 대회사를 갈음했다.

/하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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