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천지 하동교육 성과나눔 어울림 한마당 성료 > 스포츠/교육

하동교육지원청

별천지 하동교육 성과나눔 어울림 한마당 성료

유·초·중·고 학생 817여명, 교직원 등 340여 명 참석

학부모 및 지역민 함께한 하동교육의 1년 성과 공유 축제

경상남도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춘호)은 2025년 11월 4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별천지하동교육 성과나눔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동관내 학교와 학생들이 1년 동안 쌓아온 교육성과를 공연과 전시, 체험을 통해 함께 나누며 하동교육의 변화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초·중·고 학생 817여 명, 교직원 240여 명, 내빈 13여 명, 학부모 및 지역민 100여 명 등 1,100여 명이 참여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현장을 이뤘다.

1부 ‘별천지 하동교육, 함께 물들다’는 유치원과 초등학생이 참여한 무대로, 악기연주와 합창, 댄스 등 밝고 순수한 에너지가 무대를 가득 채웠으며 학생들은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2부 ‘별천지 하동교육, 함께 나누다’에서는 중·고등학생들이 밴드와 댄스 공연 등을 선보이며 청소년다운 열정과 창의성을 뽐냈고 관객들은 끊임없는 박수로 응원했다.

공연장 밖에서는 하동의 공동학교, 행복학교, 특색교육협력학교 등이 참여한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다양한 교육활동 결과물을 선보였으며,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과 소통하는 모습은 주체적 배움의 가치를 잘 보여주었다.

진교초등학교 6학년 김00 학생은 “무대에서 친구들과 공연하니 정말 뿌듯했고, 다른 학교 친구들의 공연을 보며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춘호 교육장은 “별천지하동교육 성과나눔 어울림 한마당은 학생들이 배우고 성장한 과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학교와 지역이 협력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자라는 하동교육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동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어우러지는 ‘하동형 교육공동체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배움이 학교를 넘어 지역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교육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